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서 '클러스터 용인 경남아너스빌'이 3월 분양을 진행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는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은 84㎡와 123㎡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3면 발코니 확장형 설계가 적용돼 실사용 면적이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편이다.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3월 분양될 예정이다.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9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OXVTI378
올해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 지난 1~8월 일반공급 기준 물량은 2만3768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간 3만3101가구 대비 9333가구 줄었으며 약 28.2% 감소했다. 또한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8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전국 597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1% 상승했다. 수도권은 879만4000원, 서울은 1374만5000원에 달해 고분양가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곡평(전용 84㎡) 분양가가 15억원을 넘은 지 오래됐고, 경기도 10억원을 넘는 곳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전문가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지역 수요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건설 자재비와 인건비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 원가가 상승했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 변동과 인력난이 겹치면서 시공 단가가 빠르게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
